:::한국인을 위한 인도 부동산 사이트:::
자동로그인
 
 
 

1122.   129 
인도 장례문화
추천 : 2 이름 : kconsultancy 작성일 : 2018-10-11 13:58:28 조회수 : 14
안녕하세요 까마그룹 김수현 사원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하는 주제는 인도의 장례문화 입니다. 인도에 처음 왔을 때 도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신을 흰 천으로 단단히 묶어 어깨에 짊어지고 노래를 부르며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현지 지인 분께 물었더니 남자는 흰 천에 감싸지며 여자는 붉은 색의 천으로 싸이며 노래가 아니라 신의 이름을 부른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장례식이라 함은 굉장히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상실감을 애도하지만 인도에서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노래를 트는 경우도 있고 기존에 생각해왔던 장례식에대한 사고방식을 깨는듯 했으며 한국과 180도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장례에 관해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관점 차이로 보여지는데, 인도에서 힌두의 장례 의미는 자유입니다. 죽음은 이승을 떠나 평생 자유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문이며 14억 정도가 되는 인도인의 거의 70~80%가 전통 화장 방식을 치른다고 합니다. 이승에서 과거의 삶에 매여 힘들었던 날에서의 해방으로 여겨 새로운 보상이라고 할까요, 자유라는 의미에서 슬픔으로만 그치지 않기 때문에 치뤄지는 방식에서 차이점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장례 방법에서도 성별로 하는 역할이 있는데 여자들은 집에서 고인의 물건을 정리해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버린다고 하며 남자들은 화장을 하러 직접 갑니다. 인도 장례문화를 배우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두개골을 막대기로 파열해야지만 갇혀 있던 혼을 풀어줘 자유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과 화장을 한 후 그 집안의 장손이 절차를 이어가는데 10일째 죽은 사람이 머물렀던 방을 지켰을 때 삭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삭발을 하는 이유는 시바신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신과 연결된 인도 사람으로써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 하는 장소로는 역시 성스러운 강인 갠지스강이 꼽힙니다. 갠지스강 중 가장 신성한 도시인 바라나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화장되며 갠지스강의 물을 성수로 사용해 입과 몸을 적셔 장작에 불을 붙여 화장 후 나머지 재와 유골은 강에 떠나보낸다고 합니다. 리쉬케시의 갠지스강에서 죄를 씻는 사람들을 보고 죽음과 탄생의 순간이 함께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장례 문화를 배우고 난뒤 더욱 더 인도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도의 소프트웨어 산업
인도의 영국 통치 독립 후 경제 성장기 3